약 일년 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한 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그것은 바로 ‘안아키’라는 카페와 그것에 마치 광신도가 된 양 무조건 적인 신뢰를 보이는 엄마들. 또 그런 상황 속에서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 등 모든 것이 이슈로 떠올랐고 우리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안아키’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라는 것을 줄인 단어인데요. 말 그대로 양방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물질로 면역력과 함께 키운다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과학적이 않고 논란만을 키울 뿐이었죠. 그런데 그 중에 한 가지 더 관심을 모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피부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벌화분의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얘기하며 무조건 피부에 바르고, 섭취까지 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