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증상 알아보기
- 건강해지는정보
- 2019. 9. 4.
최근 들어서 a형 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2019년에 간염 발생 신고 건수가 약 6.5배 증가했다는 질병관리본부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 연령층을 살펴보면 30~40대가 약 73.8%이고 여자에 비해 남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a형 간염 증상과 원인, 예방법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a형 간염 발생 원인
발생원인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이 급성으로 나타나며, B형이나 C형처럼 혈액 전염이 아니라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서 발병합니다. 개인위생관리가 나쁜 저개발 국가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들어서 위생환경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서 걸리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음식물을 통한 감염 외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되는데요, 단체 활동을 통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산모의 경우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태아에게도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혈이 감염 경로가 되기도 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즉시 증상이 아타나는 게 아니라 15~ 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전신의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우측 상복부 통증 등의 일차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가운데는 몸살기운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감기 몸살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기침이나 콧물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라면 a형 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런 일차적인 a형 간염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전후로 이차적인 증상으로 황달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황달이 나타난 후로부터 1주일 간은 바이러스가 가장 왕성하게 배출이 되므로 격리가 필요합니다.
소변 색상이 진해지고 간 효소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되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후유증 없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만성 간염으로 변하거나 간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3. 치료와 예방법
a형 간염은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일차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최선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공급과 영양공급 등으로 간을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입원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약 30% 정도가 입원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바이러스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예방 백신이 있으므로 접종을 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한 번 접종을 한 후에 6~12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약 95% 이상에서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열이 가해져도 사라지므로 반드시 끓인 분과 음식을 섭취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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