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 알아보기
- 건강해지는정보
- 2019. 9. 7.
지겹도록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가시면서 우리 옷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비가 내려 습도가 높다 보니 활발한 활동은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에 들곤 했는데, 지난밤의 기억으로 선풍기를 켜놓고 잤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지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요즘 같은 계절에는 특히나 면역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여름같이 더운 날엔 식중독과 같은 균이나 전염병에 특히 주의해야 하지만 가을, 겨울 같은 건조한 환절기에는 면역저하로 인한 질병들이 쉽게 찾아오게 되는데요.가볍게는 피부질환부터 비염, 심혈관계 등의 질병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한 계절이 올수록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저녁에 외출할 때는 겉옷을 챙겨 가거나, 꾸준한 운동으로 전체적인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 위한 1차적 방어와 2차적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1차적 방어는 피부나 땀, 점액, 위산 등이 있는데요. 병원체가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입한 병원체는 2차적 방어인 면역작용에 의해 막아지게 됩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다양한 종류 중 가장 흔히 알려진 기관에는 림프절이 있습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 전체에 고루 퍼져있으며 체내에 쌓이는 독소와 노폐물들을 정화하고 배출하는 청소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최종적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쇄골, 목구멍 등에 모여 피부나 폐, 신장 등으로 배출함으로써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 원활하다면 문제없지만 제대로 된 순환이 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질병과 반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눈에 띄게는 피부에 트러블이 나기 시작합니다. 생활환경에서는 변화된 것이 없지만 어느 날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내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진 않았는지 꼭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다음은 림프절이 부어 오르는 임파선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평소에는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피부 표면에서는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선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는 귀밑, 턱밑의 부분에 볼록하게 올라오는 멍울이 생겨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것이 무너진 면역체계로 인해 림프절이 원활한 활동을 하지 못하여 염증반응으로 혹처럼 붓는 반응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지만 림프절의 활동이 둔화되며 나타나는 면역 관련 질병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같이 오한이 들며 몸살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에 멍울과 통증이 느껴지면서 움직일 때나 말을 할 때도 불편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보다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겠죠.
예방 방법으로는 평소 음식으로 조절하는 방법인데요. 밀가루나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물성지방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알코올 역시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몸살과 비슷한 반응으로 나타나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역시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임파선염 증상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바이러스나 면역체계 이상의 염증으로 인하여 발병되면서 비교적 빠르게 개선되는 반면, 악성 종양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거쳐야 하며 이 역시도 100%로 재발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래 염증반응 자체로써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염증 과정의 기전은 내 몸을 살리기 위한 반응이라 볼 수 있는데요. 쉽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흔적이라고 칭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염증반응들이 만성화된다면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주시는 것과 림프마사지를 통해 림프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몸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곤 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순환이 잘 되도록 무엇이던 꾸준한 것이 가장 도움 되며,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해주는 것과 피부를 쓸어주며 림프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쉬운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추운 겨울에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처럼 체온이 떨어지는 것 또한 면역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 샤워 시 사용하는 바디 브러쉬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바디 브러쉬를 활용하여 림프절을 따라 부드럽게 쓸어주는 방법도 흔히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셀프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의 대부분은 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유산균을 섭취해줌으로써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주어 좋은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면역관리의 올바른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한번 생기고 난 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응이 나타났을 때에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로 주의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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